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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세미나를 앞둔 주간에는 일이 넘쳐났다. 야근을 잘 안하는 주의지만,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금요일에는 야근이 불가피했다. 서둘러 일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시반에야 퇴근하게 되었다.

라이브 코딩을 보여주기 위한 연습을 못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 잠이 들어 버렸다. 다행히 새벽 5시에 눈을 떠서 예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 자봉하는 AJN 멤버가 10시반에 모이기로 했는데 나는 조금 늦었다. 행사진행요원 통솔은 기선이에게 맞겼다. 기선이나 찬욱이가 무척 노력했음에도  첫번째 행사 진행이라 그런지  몇가지 실수를 했다.

천장의 빔이 고장난 것을 전날 알려주어서 식은땀을 쓸어내렸고, 당일날 에어컨이 없다고 해서 멀쩡한 에어콘을 틀지 못했다. 쩝... 이 부분은 매우 아쉽다.ㅡㅡ;

사전 준비 인력에 비해 대규모 행사이기에 준비 작업과 사회, 발표를 함께 하는 것은 무리였다. 다음부터는 효과적인 분업을 준비할 것이다. 발표, 사회, 진행을 겸업하다 보니 사적으로 아는 사람들과 인사도 제대로 하기 힘들었다. ㅡㅡ;

공식적으로 접수한 인원은 100명이 조금 넘었다. 하지만, 첫번째 세션때 앞에서 봤을 때는 빈자리가 많지 않았다. 240석이니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다.

끝까지 남아서 함께 해주신 분 중에서 뒷풀이 공지가 없는 것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다음부터는 교류와 친목 부분도 강화해야 할 것 같다.

아쉬운 것이 많지만 1회보다는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는 것에 만족해야겠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은 만큼 다음 모임 기획을 시작했다. 다음번에는 Spring MVC의 실무 활용을 다룰 예정이다. 실습도 가능한 환경을 구비하기 위해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다. 발표자는 내가 아닌 기선이나 찬욱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깊이 있는 내용을 취급하려면 규모는 좀 줄여야 할지도 모르겠다.

6주 후에 Spring MVC 중심으로 세미나를 하고, 뒤이어 또 6주 후에는 일민형과 내가 또 발표를 준비하기로 했다. 동국씨도 발표를 준비할지도 모르겠고, 그때는 멀티 세션으로 해야 할라나? 일민형이 나에게 Spring AOP를 제안했다. 일민형은 그동안 발표한 적이 없는 DDD나 OSGi를 공부해서 발표하고 싶은 눈치다.

다시 일상으로 와서 근무를 하고 있다. 세미나로 인해 바쁜 주말이었지만 또 6주 후가 기대된다.

공식 후기: 제2회 한국 스프링 사용자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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