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듯한 포장으로 자신의 울분을 토하는 대신, 왜 회사가 시시각각 어려워지는 지를 고민해야 한다.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오고가는 류의 이야기가 무엇이었던가?
넋두리와 주변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은 그만큼 절실하거나 급박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랜비라는 작자가 널 괴롭히거든 즉시 내게 알려라. 내가 그 작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네가 회사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말해 줄 테니. 아마도 내게 혼쭐이 날걸?
위로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면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일 자체에 빠져 있으면...
목적의식을 잃고 일을 위한 일을 하게 된다.
누군가 이를 제지해줄 때
버럭 화를 내지 않을 만큼의 여유만 있다면
멈추어서서 선회할 수 있다.
투자는 재고이며, 보유자산은 운영비용
목표의식의 정립에서 오는 개념 정리
미래 해놓은 약속은 미지급된 부채 - R.W.
나만 빼놓고 모두들 내가 할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충고의 모순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린다. 그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맺힌다. - 나폴레옹 (이상 출처:
The Goal(더 골) )
격에 맞는 삶이 기다리고 있단 것이군. 놀라운 메커니즘.
Redundancy vs. Dependency(출처:
Redundancy vs. Dependency )
아티클 제목이다. CSS에 관한 글인데.. 제목 자체에 놀랐다.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중복을 제거하는 일은 미덕으로 통한다.
중복을 제거 하는 방법은
위임,
분산,
협업과 같은 방안들을 수단으로 들 수 있다.
어떻게 하든 중복을 제거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존성이 발생한다.
의존성은 기본적으로
관계를 보는 다른 시각이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
고용주와 고용자의 관계
부부 관계
의존성을 보던 시각으로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보면 다소 거북할 수 있다.
너무 이야기를 깊이 발전시켰는데..
나에겐 저 글의 제목이 주는 대비가 의존성 이면에 깔려 있는
필수불가결한 무엇을
중복 제거라는 미덕에 가려서 소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힌트가 되었다.
"UI is yoU and I" (출처:
What UI?)
와우 멋진 표현이다. 아마
민재님도 이 표현을 찾았을 때 흐뭇해 했을 것 같다.
매우 감각적인 부분은 바로
UI(user interface)의 속성을 절묘하게 잡아낸다는 점이다.
시스템 입장에서
2인칭이 되는 사용자와
시스템 자신이 나란히 놓인 모습.
게다가 시스템보다 중요한 사용자가 앞에 놓이게 되는 배치가 마음에 든다.
상호작용에 있어서도 대개는 사용자가 이벤트를 촉발시키기 때문에 좌측에 표기하는 것이 관행이다.
댓글은 또하나의 롱테일(Long Tail) (출처:
댓글과 트랙백에 대한 소고 )
롱테일에 대해서 제대로 감을 잡은 것은
웹 진화론의 설명을 읽고 서다. 위 표현은 Web 2.0의 상징적인 현상으로써 회자되는 롱 테일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재밌다. 통계적인 롱 테일이 아니라 형상 혹은 모양만 놓고 볼 때
댓글과 긴꼬리는 어울리는 쌍이다. 그리고, 아마존이 롱 테일에서 숨은 진주 혹은 블루오션을 찾은 것처럼, 블로그/포럼 방문자/사용자/운영자는 댓글에서
진주를 찾을 수 있다.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전진하고 있지 않은 것 (출처:
불량의 사내 정치술)
뒤이어 붙어 있는 표현이 매우 친절하다.
'confrontation은 즐겨야 하는 것이다. 가슴이 벌렁거리고, 혈압이 올라가더라도. 설령 악(惡)이라는 강장제를 마셔야 하더라도.'
confrontation. 매우 재밌는 단어다. 이 단어가 제목/제목의 일부인 책을 읽어려고 했던 기억이 스쳐간다. 아마 영어책이라 부담되어서 못 읽었던 것 같다.
'일을 통해서만이 사람은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일을 통해
내적인 갈등을 만나게 되고, 협력이나 경쟁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의
외적인 갈등을 겪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생물학적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나 영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토를 너무 많이 달았다. 아무튼 좋은 표현이다.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갈등을 피하려하지 말고, 갈등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진화하기를 주저하지 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