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공격수 기질을 가지고 스스로 돌아보기
2009 이야기
2009/04/24 10:05
동료와 서로 개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블로그에 쓴 글이 잠시 떠올랐다. 나는 공격수 기질이 확연히 드러난다. 주변에서 그렇게 보인다고 하고 수긍이 간다. 공간을 만들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창조적인 움직임이 공격수의 필수 요건인데, 그에 상응하는 활동을 할 때 희열을 느낀다. 심지어 수많은 시도가 오프사이드로 물거품이 되고, 뛰어난 상대 수비수의 벽에 막힌다고 해도 과정 자체를 즐긴다.1
조직에서 일을 하다 보면 공격수 기질이 약하지만, 어느 정도 분발을 해야 할 수 있고, 반대로 수비 능력은 없는데 일정 부분 요구를 한다.
혼자 이해할 수 있는 비유일 수 있어서 공유를 위해 조금 부연을 하겠다. 무엇인가 위험이 따르는 새로운 일을 맡아서 결과를 내는 일을 공격이라고 한다면, 보통 공격수에 합당한 이가 있다. 반면 이미 체계가 잡힌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일을 수비라고 해보자. 대개는 조직이 성숙하면 공수에 합당한 기질에 맞춰서 포지션을 부여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공격 혹은 수비만 할 수는 없다.
고민을 토로한 동료는 마치 견고한 수비력을 발휘하기도 어려운데 오버래핑을 요구받는 풀백과 같은 위치였다. 반대로 과거에 난 수비하지 않는 공격수임을 자각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지나치게 골에만 집중하면 '게으른 공격수'로 전락할 수 있고, 얼마 전 경기에서 호날두가 그랬듯이 공격하다 빼앗긴 공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있다.
조직 차원에서 이들을 잘 조율하는 일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하지만, 개인 차원에서도 조직에서 역할에서 공격과 수비를 적절히 소화해야 한다. 현대 축구에서 기반 철할 중 하나가 토탈 사커이다. 만일 특정한 시대를 관통하는 기조가 있다면, 축구 팬이 아니더라도 관심을 기울여봄 직하다. 애자일 개발 방식을 '체계 없이' 혹은 '단순 시행착오법'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 토탈사커라고 포지션이 없는 축구가 아니다. 선수 개인의 강점은 살리면서 유기적인 조화를 통해 팀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게 하는 방법은 놀랍게도 축구와 프로젝트 개발 방식은 물론 기업의 조직 관리 모두에서 화두가 아닌가 싶다.
다시 개인 차원으로 돌아와서 본인 내면의 기질 혹은 능력을 총체적으로 활용하려면, 그간 인지하지 못했거나 개발하지 못했던 능력까지 활용하여 토탈 자아 실현(?)할 필요가 있다.... 는 느닷없고 엉성한 생각이 어디선가 툭 주입되었다.
조직에서 일을 하다 보면 공격수 기질이 약하지만, 어느 정도 분발을 해야 할 수 있고, 반대로 수비 능력은 없는데 일정 부분 요구를 한다.
혼자 이해할 수 있는 비유일 수 있어서 공유를 위해 조금 부연을 하겠다. 무엇인가 위험이 따르는 새로운 일을 맡아서 결과를 내는 일을 공격이라고 한다면, 보통 공격수에 합당한 이가 있다. 반면 이미 체계가 잡힌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일을 수비라고 해보자. 대개는 조직이 성숙하면 공수에 합당한 기질에 맞춰서 포지션을 부여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공격 혹은 수비만 할 수는 없다.
고민을 토로한 동료는 마치 견고한 수비력을 발휘하기도 어려운데 오버래핑을 요구받는 풀백과 같은 위치였다. 반대로 과거에 난 수비하지 않는 공격수임을 자각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지나치게 골에만 집중하면 '게으른 공격수'로 전락할 수 있고, 얼마 전 경기에서 호날두가 그랬듯이 공격하다 빼앗긴 공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있다.
조직 차원에서 이들을 잘 조율하는 일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하지만, 개인 차원에서도 조직에서 역할에서 공격과 수비를 적절히 소화해야 한다. 현대 축구에서 기반 철할 중 하나가 토탈 사커이다. 만일 특정한 시대를 관통하는 기조가 있다면, 축구 팬이 아니더라도 관심을 기울여봄 직하다. 애자일 개발 방식을 '체계 없이' 혹은 '단순 시행착오법'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 토탈사커라고 포지션이 없는 축구가 아니다. 선수 개인의 강점은 살리면서 유기적인 조화를 통해 팀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게 하는 방법은 놀랍게도 축구와 프로젝트 개발 방식은 물론 기업의 조직 관리 모두에서 화두가 아닌가 싶다.
다시 개인 차원으로 돌아와서 본인 내면의 기질 혹은 능력을 총체적으로 활용하려면, 그간 인지하지 못했거나 개발하지 못했던 능력까지 활용하여 토탈 자아 실현(?)할 필요가 있다.... 는 느닷없고 엉성한 생각이 어디선가 툭 주입되었다.
- 공격수 기질을 타고났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면서 차분히 돌이켜보면 그렇지도 않다. 어릴 적에는 전형적인 2인자 혹은 모사였다. 항상 나서는 일을 두려워했고, 앞장서는 친구들 뒤에서 조력을 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 [본문으로]